검색결과10건
스포츠일반

우상혁, 단 한 번 점프로 결승행...12일 금메달 도전

우상혁(27·용인시청)이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상혁은 11일 자카흐스탄 아스티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4를 기록, 공동 1위에 오르며 결선에 올랐다. 총 18명이 출전한 예선전은 1m90부터 시작했다. 우상혁은 2m10까지 모두 패스했다. 그리고 2m14 1차 시기에서 처음으로 섰고, 특유의 파이팅과 경쾌한 몸놀림으로 여유 있게 바를 넘었다. 2m14를 넘은 선수 9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단 한 번 만에 넘은 세코 유토(일본)과 우상혁 2명뿐이다. 우상혁은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4위(2m35)에 올랐고, 지난해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2m34)과 유신 실외 세계선수권(2m35)에서 2위에 올랐다. 그는 현재 무타스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함께 2강 구도를 이루는 월드 클래스 점퍼다. 바심이 참가하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단연 우승 후보다. 한국은 지난 10일 남자 세단뛰기 유규민이 동메달을 획득, 2012년 항저우 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2위(4m30)에 오른 최윤희에 이어 두 번째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메달리스트가 많지 않은 이유는 그동안 이 대회에 많은 선수를 파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8시 30분. 우상혁이 이 대회 최초로 아시아실내선수권 금메달리스트라 될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2023.02.11 17:38
스포츠일반

진민섭 결선 진출 실패, 한국 육상 두 종목 결선행 무산

남자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진민섭(29)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진민섭은 3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상위 12명 안에 들지 못했다. 진민섭은 1차 시기에 5m30을 성공했고, 5m50도 단 한 번에 성공시켰다. 그러나 5m65를 넘지 못했다. 1차 시기에서 실패한 뒤 2차 시기도 허벅지에 닿은 바가 떨어지고 말았다. 1차 시기부터 오른 허벅지를 여러 차례 만지며 부상 우려를 줬는데, 3차 시기는 통증 탓에 도약도 하지 못했다. 진민섭은 2020년 3월 호주에서 열린 뱅크타운 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5m80을 기록했다. 한국 신기록이었다.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기준을 넘어서며 1988년 서울올림픽 이재복 이후 33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두 종목 동반 결선 진출도 무산됐다. 전날(30일)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이2m28를 넘어, 결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1996 애틀란타올림픽 이진택(높이뛰기)에 이어 25년 만에 육생 트랙-필드에서 결선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진민섭이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반 결선행을 노렸다. 출전한 30명 중 상위 12명 안에 랭크되거나 5m80을 넘으면 결선에 오를 수 있었다. 부상 탓에 무산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7.31 11:50
스포츠일반

[평창] 장유진,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 실패…18위

장유진(17·수리고)이 2018 평창겨울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 종목에 출전한 장유진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64.40점을 획득했다. 2차 예선에서는 60.00점에 그쳤다.장유진은 24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18위를 기록해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하프파이프 스키는 반으로 자른 파이프 모양의 슬로프를 오가며 다양한 공중 묘기를 펼치는 종목이다.캐시 샤페(캐나다)가 93.40점으로 1위, 마리 마르티노(프랑스)가 92.00점으로 2위, 브리타 시고니(미국)가 90.60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형석 기자 2018.02.19 13:15
스포츠일반

[종합] 메달은 못 땄지만... 의미 있는 전진+선전

대회 공식 2일차,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한국 대표팀은 의미있는 전진을 했다. 특히 얼음판 위에서 선전했다.전날(10일) 임효준이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정상에 선 한국은 11일 열린 경기에서 메달을 단 1개도 추가하지 못했다. 오후 10시 현재 금메달 1개로 스웨덴, 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있다.한국 피겨 여자싱글 '간판' 최다빈(18)은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최다빈은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16점에 예술점수(PCS) 28.57점을 합쳐 65.73점을 따냈다. 최다빈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쇼트프로그램 최고점(62.66점)을 무려 3.07점 경신했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는 아이스댄스에서 51.97점을 얻어 10개 팀 중 9위를 기록했다. 민유라는 연기 도중 의상 상의 끈이 풀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무난하게 연기를 마쳤다. 대표팀은 지난 9일 남자 싱글 차준화,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의 성적까지 합쳐 단체전 총 13점으로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30)은 막판 스퍼트로 분전했다. 11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14초1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최종 5위를 기록했다. 2010 밴쿠버 올림픽 5000m에서 은메달은 딴 이승훈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겨 남은 세 종목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번 대회 4종목에 출전하는 이승훈은 매스 스타트와 팀 추월에 전력하며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장혜지(21)-이기정(23)은 첫 올림픽을 마감했다. 장혜지-이기정은 1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컬링 예선 최종 7차전에서 캐나다의 케이틀린 로스-존 모리스에 3-7로 졌다. 이번 올림픽 예선 최종 전적은 2승 5패로 8개 팀 중 미국과 공동 6위를 기록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8개 팀 중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12위로 경험도 적은 두 선수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붙는 경기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비인기종목인 컬링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서정화(28)는 한국 여자 모굴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세 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겨울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결선에 올랐다. 서정화는 11일 스키 여자 모굴 2차 예선에서 71.58점을 받아 20명 가운데 6위에 오르며 상위 10명에게 주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프리스타일에서 한국 선수가 결선에 진출한 것은 2014년 소치 대회 때 최재우에 이어 두 번째,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이다. 하지만 서정화는 1차 결선에서 이번 대회 가장 높은 72.31점을 얻었지만 14위에 그쳐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2차 결선 티켓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그에 앞서 서정화의 사촌동생인 서지원은 2차 예선에서 68.46점을 기록하며 결선 진출이 무산됐다.임남규(29)는 2018 평창겨울올림픽 남자 싱글 루지에서 최종 30위를 기록했다. 1∼3차 시기 합계 2분 26초 672의 기록으로 40명의 참가자 가운데 30위에 그쳤다. 남자 크로스컨트리 30㎞(15㎞+1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는 김은호(23)가 16.27㎞ 구간을 지난 뒤 선두 선수에게 한 바퀴를 따라 잡혀 실격 처리됐다. 이형석 기자 2018.02.11 22:26
스포츠일반

'여자 모굴' 서정화 결선 진출…서지원은 실패

서정화(28)가 세 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겨울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결선에 올랐다.서정화는 1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2차 예선에서 71.58점을 받았다. 2차 예선에 나선 20명 가운데 6위에 오른 서정화는 상위 10명에게 주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서정화는 2010년 밴쿠버 대회 21위, 2014년 소치 대회 24위 등을 기록했다.4년이 흘러 안방에서 열린 2018 겨울 올림픽, 총 30명이 출전한 여자 모굴 1차예선에서 서정화는 실수를 범하며 최하위(16.57점)에 머물러 2차 예선을 치러야했다.하지만 2차 예선에서 6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여자 모굴 1차 결선은 11일 밤 9시에 시작된다. 1차 결선에서 12위 안에 들어야 2차 결선에 진출 가능하다. 또 2차 결선 상위 6명이 최종 결선에 나가 메달을 다툰다.함께 출전한 서지원(24)은 64.61점으로 14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형석 기자 2018.02.11 20:46
스포츠일반

[평창] 최재우도 실패…한국 모굴 전원 결승직행 무산

한국 남녀 모굴 대표팀 선수 5명 전원이 결선 직행에 실패했다.서지원은 9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모굴 1차 예선에서 68.46점을 기록해 30명 가운데 19위에 올랐다. 시간에서 13.39점, 점프에서 10.07점, 턴에서 47.5점을 얻었다. 서지원의 언니 서정화는 2차 점프대를 앞두고 넘어져 최하위에 그쳤다.페린 라퐁(프랑스)이 79.72점으로 1위, 안디 나우데(캐나다)가 79.60점으로 2위, 모건 실드(미국)가 77.74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이어 열린 남자 경기에서는 메달 기대주인 최재우가 72.95점으로 20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수 차례 월드컵 4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던 최재우는 두 번째 점프 착지 과정에서 휘청거려 감점을 많이 받았다. 김지헌은 69.85점으로 24위, 서명준은 68.45점으로 26위에 각각 머물렀다.모굴스키 최강자인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가 86.07점으로 1위, 알렉산드르 스미슬리애프(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가 83.93점으로 2위, 드미트리 레이커드(카자흐스탄)가 81.23점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올림픽 모굴 경기는 1차 예선 상위 10명이 결선에 직행하고, 결선에 오르지 못한 선수가 2차 예선에서 남은 10장의 티켓을 놓고 다시 한 번 경기한다. 2차 예선과 1~3라운드는 여자가 11일, 남자가 12일 각각 열린다. 서지원과 서정화는 11일 오후 열릴 2차 예선에서 결선행에 재도전한다.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모굴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2014년 소치 대회의 최재우가 유일하다. 당시 최재우는 10위에 올라 한국 스키 역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배영은 기자 2018.02.09 13:13
스포츠일반

[평창] 여자 모굴 서지원-서정화, 결선 직행 실패…11일 재도전

서지원(24)과 서정화(28)가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결선 직행에 실패했다.서지원은 9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모굴 1차 예선에서 68.46점을 기록해 30명 가운데 19위에 올랐다. 시간에서 13.39점, 점프에서 10.07점, 턴에서 47.5점을 얻었다. 서지원의 언니 서정화는 2차 점프대를 앞두고 넘어져 최하위에 그쳤다.페린 라퐁(프랑스)이 79.72점으로 1위, 안디 나우데(캐나다)가 79.60점으로 2위, 모건 실드(미국)가 77.74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올림픽 여자 모굴 경기는 1차 예선 상위 10명이 결선에 직행하고, 결선에 오르지 못한 선수가 2차 예선에서 남은 10장의 티켓을 놓고 다시 한 번 경기한다. 서지원과 서정화는 11일 오후 열릴 2차 예선에서 결선행에 재도전한다.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모굴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2014년 소치 대회의 최재우(24)가 유일하다.배영은 기자 2018.02.09 11:14
스포츠일반

손연재, 모스크바 그랑프리 중간순위 3위

손연재(22·연세대)가 올 시즌 첫 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손연재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드루즈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첫날 후프에서 18.066점, 볼에서 18.366점을 받았다. 두 종목 합쳐 36.432점으로 알렉산드라 솔다토바(37.433점), 디나 아베리나(36.616점·이상 러시아)에 이어 중간 순위 3위를 기록했다.손연재는 후프 5위, 볼 3위에 오르며 각 종목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손연재는 21일 개인종합 둘째 날 경기에서 곤봉과 후프에 도전한다. 윤태석 기자 yoon.taeseok@joins.com 2016.02.20 08:07
스포츠일반

[인천AG] 정미라,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행 ‘2관왕 도전’

정미라(27·화성시청)가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 진출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정미라는 26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본선에서 583-30x점으로 3위에 오르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확보했다.24일 소총 50m 복사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정미라는 첫 자세인 슬사 96점-99점 총 195점을 기록하고 복사에서 두 차례 모두 98점을 쏘며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마지막 자세인 입사에서 97-95점 총 192점을 기록해 최종합계 583.30x점으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함께 출전한 유서영도 슬사에서 98-97점 총 195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 이어진 복사에서는 99점-98점 총 19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4위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마지막 입사에서 89점-95점 총 184점으로 부진해 최종합계 576-24x점을 기록하며 10위로 본선을 마쳤다.김설아도 최종합계 575-20x점으로 17위에 머물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한편, 정미라·유서영·김설아로 구성된 여자 50m 소총 3자세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1734-74x점을 기록하며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AG특별취재팀 2014.09.26 11:36
스포츠일반

[인천AG] 박태환, 자유형 200m 조 1위로 결선행 "기록 나쁘지 않다"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박태환은 21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 출전해 1분50초29의 기록을 달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50m 지점에서 쿠르시디온 투르스노프(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조 2위로 턴한 박태환은 150m 지점에서 1위로 치고 나오며 끝까지 1위를 지켰다. 박태환은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예선 경기를 1분50초대로 마친 것은 나쁘지 않다"며 "마음 편하게 결승을 준비해 좋은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박태환은 자유형 100m, 200m, 400, 1500m,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 등 7개 종목에 출전한다. 400m와 200m에서는 쑨양(중국)과 금메달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AG특별취재팀 2014.09.21 09: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